『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가족센터는 지역 내 취약․위기가구의 가족관계 개선과 가족기능 회복을 위해 가족희망드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취약·위기 가정들이 가진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가족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자녀 학습 및 돌봄 지원, 상담 지원,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이다.
이를 위해 남동구 가족센터는 지난 2월부터 12명의 배움 지도사 및 지지리더 활동가를 모집해 최근 오리엔테이션 및 양성 교육을 마쳤다.
배움 지도사는 기초학습이 미진한 취약·위기 가정에 파견돼 유치원부터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및 일상생활 습관을 코칭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지지리더는 위기 상황에 직면한 가정에 파견돼 개인 및 가족의 상담과 양육 코칭을 진행한다.
센터는 어려운 상황에 놓인 취약․위기가구에 12월까지 활동가를 정기적으로 파견해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 참여자는 “양성 교육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열심히 가르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가족센터 가족희망드림 지원사업팀(☎032-467-390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