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 중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형수, 박윤홍)는 지난 16일에 3월 정기회를 열고, 총 67가구의 저소득 노인들에게 간절기용 차렵이불을 지원하는 마을복지계획을 오는 23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마을복지계획’은 읍면동 단위에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자체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활동에 대한 계획을 말한다.
신흥동은 지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을 구성해 주민들의 복지 욕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저소득 노인가구 간절기용 차렵이불 지원 사업안을 수립한 바 있다.
박윤홍 민간위원장은 “주민 스스로 수립한 마을복지계획을 잘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신흥동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형수 신흥동장은 “신흥동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마을복지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