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중구가족센터(센터장 정광웅)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슬기로운 여가생활’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슬기로운 여가생활’은 ‘2023 중구 지방보조금 공모사업(다문화가족 지원)’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활동, 문화 축제 등 다양한 여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먼저 다문화 청소년과 비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과 진로·문예체능 등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는 ‘다다익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네일아트와 손 마사지를 하는 결혼이민자 재능기부 봉사단 ‘오손도손’을 운영한다. 아울러 각국의 문화·음식·공연 체험을 통해 다양한 가족의 이해를 돕는‘온(ON) 가족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정광웅 센터장은 “다양한 가족의 건강한 여가문화 환경 조성을 통해 건강한 가족 및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문화 간 교류·통합의 장을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구가족센터 홈페이지(icjung.familynet.or.kr)를 참고하거나 가족사업1팀(032-763-935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