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제철 음식 ‘열무김치 나눔 행사’ 진행
『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 중구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여름철 제철 음식을 나누는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신선한 열무와 얼갈이로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폭염으로 건강이 염려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130가구에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특히 폭염에 노출될 위험이 큰 주거 취약계층인 인천항 8부두 인근 쪽방촌 거주자에게도 전달하며 여름철 건강 안전 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윤경원 공동위원장은 “직접 담근 열무김치가 식사를 잘 챙기지 못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선금 개항동장은 “마음을 나누는 일에 동참한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이번 열무김치 나눔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활력 있게 지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