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인천 동구 화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상원)는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계란을 지원하는 ‘착한 R 나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착한 R 나눔은 화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및 취약계층에게 올해 연말까지 매월 주 2회 한국야쿠르트 계란 정기 배송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고독사 예방과 함께 취약계층의 균형적인 영양 섭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한 어르신은 “평소 치아 상태가 좋지 않아 딱딱한 음식을 섭취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경제적인 부담으로 매번 구입하기 힘든 계란을 정기적으로 챙겨준다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강상원 위원장은 “매월 신선한 계란을 취약계층에게 배송해 건강도 챙기고 정기적으로 고독사 위기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을 고려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진영 화수2동장은 “우리 지역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