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이동 시 불편해소와 주거 안정을 위해 ‘편의시설 설치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구에 380만 원 범위에서 주택 생활편의 시설 등을 설치해 장애인에게 이동 편의와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단, 일반적인 노후 시설 개선과 주거급여 수급자(중위소득 47% 이하)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는 신청 자격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자가주택 및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구로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오는 31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남동구는 2019~2022년 인천 10개 군․구 중 가장 많은 110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22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위탁방식에서 직접 시행방식으로 변경,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