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3일 관내 번화가 등을 대상으로 ‘민·경·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개선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신·변종 룸카페 등 청소년 유해업소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함으로써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실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합동 단속 및 개선 활동은 인천중구청 평생교육과,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 인천중부경찰서, 인천중부시민경찰연합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영종하늘도시 중심 상가 지역과 신포동 등 번화가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음식점·편의점 등 술·담배 판매업소를 방문해 19세 미만 청소년 판매 금지 스티커를 부착하게 하는 등의 활동을 펼친 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길거리 캠페인도 전개했다.
인천 중구 평생교육과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할 것”이라며 “청소년이 안전한 인천 중구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