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여름철 원기 회복을 위해 삼계탕을 대접하고 이‧미용 봉사를 제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월1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닭 250마리를 준비해 정성껏 요리한 삼계탕을 만들어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더불어 미인가 경로당 3곳에는 34인분의 삼계탕과 수박 3통을 전달하며 안부를 물었다.
어르신 무료급식 행사는 올해 4월 사랑나눔회 정대영 부회장의 후원을 시작으로 5월 남부어린이집, 6월 바르게살기위원회의 후원으로 계속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만 60세 이상 주민에 대해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만성질환 상담을 진행하는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정거장’ 사업도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 오현숙 회장은 “어르신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 아무 탈 없이 지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은경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을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자생 단체 위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심을 두고 살피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