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올해 3월부터 인천 중구 자활 근로자들이 손수 만든‘해찬솔참기름’을 온라인으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덕순)에서 운영하는 ‘해찬솔참기름’사업단의 제품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전국 판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찬솔참기름’은 자활 참여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의지 고취를 위해 중구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자활사업단 중 하나로, 그간 각종 기름과 볶음 참깨 등을 생산해 판매해 왔다.
특히 전국 자활사업단 최초로 이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온라인 판매를 도입함으로써 더 많은 소비자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 확산과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참기름, 들기름, 생들기름, 볶음 참깨 등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 중이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해찬솔참기름(smartstore.naver.com/7631988)’에 접속하면 만나볼 수 있다.
김덕순 센터장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오픈으로 기름착유사업단 제품의 홍보 및 판매가 증대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자활센터가 참여주민의 자립을 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에 필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지역자활센터는 현재 기름착유사업단을 포함, 공감세탁사업단, 자전거사업단 등 총 10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자활근로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 저소득층의 정서적·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