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옹진군(군수 문경복)은 다양한 복지 욕구가 있어도 거동 불편 등으로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상담을 받고 복지신청을 할 수 있도록 매월 정기적으로 ‘이동복지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복지 상담소는 올해 매월 1회씩 옹진군 각 면을 순회하며, 주민들이 찾기 쉬운 경로당을 찾아가 복지 상담과 복지급여(서비스)를 현장 접수 해주는 사업으로 특히, 관공서와 멀리 떨어진 외곽도서도 포함하여 운영한다.
지난 27일에는 소연평경로당을 찾아 약 30여명의 주민들에게 복지상담과 가정형편에 따른 복지급여 현장 접수, 맞춤형 급여 안내(복지멤버십) 가입, 긴급복지 접수 등을 지원했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제보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1월에는 영흥면(내1리, 외1리, 선재2리 경로당/총 37명)을, 2월에는 장봉(장봉2리, 장봉3리, 장봉4리 경로당/총 35명)을 찾은 바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복지 상담뿐만 아니라 간호직 공무원과 함께 혈압 체크, 건강관련 상담 등도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현장을 찾은 군민들의 호응이 좋아, 이동복지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