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최근 공동주택 공공질서, 갑질 등이 사회적 화두가 된 가운데 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모 오피스텔 입주민 A씨가 자신과 관련된 게시물이 장시간 게재돼 명예와 신용이 침해됐다며, 이 오피스텔 입주자대표회의와 입주자들을 상대로 사회적 통념에 어긋나는 비상식적 행동을 지속하여, 그 피해에 대해 해당 입주자대표회의를 만나 취재했다.
A씨는 이 오피스텔을 자신의 배우자 명의 분양 받은 후, 전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소장에게 자신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대단지 아파트 세대들을 관리하고 있으니, 자신이 직접 현 거주중인 오피스텔 관리 업체를 선택, 관리 하겠다 했다. 이 후 오피스텔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소장은 이를 거부 했고, 그 후로 A씨의 비상식적 위해 행동은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A씨의 오피스텔에 입주자에 대한 비상식적 위해 행동으로는 모든 입주자들이 사용하는 엘레베이터 내에서 양치질하기, 고의로 엘리베이터 전 층 버튼을 가격 및 압박하여 다른 입주자들의 엘레베이터 사용에 피해를 주기, 여성 입주자대표가 자녀와 엘베레이터 동행 시 자신의 자전거 내던지기, 공동 현관에서 입주자대표 자제 아동 대면 시 욕설 하기, 개인 물품으로 오피스텔 공동 현관 대리석 패널 가격하여 파손하기, 도로에 쓰레기 투척 하기, 타 주차 공간 고의로 침범하기, 입주자 폭행 등 그 행태도 각양각색이며, 이 오피스텔 입주자대표회의는 A씨의 비상식적 행동과 위해에 가장 편해야 할 가정에서 안전에 위협을 느껴 2022년부터 여러 차례 인근경찰서에 민원 및 고소를 접수 하였지만, 접수 시 인근경찰서에서는 입주자간의 문제라 치부하며, 절차 문제로 미연하게 대처하고 있다.
이후 이 오피스텔 입주자대회의와 관리소장은 A씨의 비상식적 행동들과 향후 진행 상황, 변호사 선임 건, 검토의견 등을 기재한 게시물을 이 아파트 전체 동 게시판에 게시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오피스텔에 자신과 관련한 게시물을 수회 장시간 동안 게시해 자신의 명예와 신용 등 인격 권을 침해했고, 자신과 관련된 사건 등은 입주자대표회의 및 소장의 업무 범위를 일탈해 의결할 수 있는 사항에 해당하지 않으며 의결 절차에도 하자가 있다”며 고소를 접수했다.
이후 이 오피스텔 입주자대표회의는 인근 해당 지역 경찰서를 재 방문, 피해 상황 및 증거 자료를 제출하며 어렵게 고소를 접수했고, 고소 관련 진행은 오는 2023년 3월 30일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