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30일 센터 체험관에서 ‘우리 아이 편식 예방을 위한 텃밭 채소 키우기’를 주제로 교사 집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어린이 채소 편식을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40개 시설 교사 45명이 참여했다.
센터는 텃밭 가꾸기 활동이 어린이 채소 편식 개선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소개하고 아이들이 채소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활동과 어린이가 텃밭 채소와 친해지는 편식 지도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더불어 다양한 텃밭 채소 심는 방법을 안내하고 어린이를 위한 텃밭 모종과 교육자료를 지원함으로써 현장에서 텃밭 영양교육 활성화를 유도했다.
한 교사는 “매년 어린이집에서 식목일 프로그램으로 화분 심기 활동을 진행하는데 텃밭 작물을 활용한 이번 영양교육 활동 내용이 현장에서 매우 유용할 것 같다”라며 “센터에서 제공한 교육 활동책과 텃밭 작물을 활용해 아이들이 바른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정현정 미추홀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인하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한 어린이의 편식 개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이번 교사 집합교육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센터는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