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인천 동구 송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흥균)는 홀몸 어르신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독사 ZERO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노인 단독가구의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 효율적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활력 증진을 위한 효도신발 및 운동용품 지원 ▲장수사진 촬영 및 주민등록증 재발급 서비스 제공 ▲말벗 반려식물 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대1 말벗 맺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흥균 위원장은 “홀몸 어르신의 고독사 문제는 민·관이 관심을 갖고 함께 풀어가야 할 큰 사회적 숙제”라며 “이번 사업이 홀몸 어르신 고독사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열 송현3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협의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고위험 가구의 선제적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