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김의중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운영하는 가원유아숲체험원(원창동 512번지)과 서곶근린공원(심곡동 산16번지) 내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내교육에서 벗어나 숲에서 자유로운 놀이와 체험 위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구는 앞서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연 체험 인원 7천200명 이상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유아 숲 체험원 운영은 산림청에 등록된 전문 프로그램으로 연간 계획을 통해 매월 독창적이고 서구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유아숲체험원 운영의 안전과 환경을 위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유아숲지도사의 안전교육 이수와 함께 정기적인 정화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서구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