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남촌도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복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복 삼계탕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월남촌새마을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내 후원으로 마련되어 통장협의회와 협업해 김치담금과 삼계탕 조리, 배달까지 추진했다.

협의회는 직접 조리한 삼계탕과 열무김치를 복지통장을 통해 홀몸 노인, 장애인 가구 등 총 150가구에 직접 전달하면서 무더위 속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 등 돌봄 활동도 병행했다.

노정희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지원과 각 단체 회원들의 협조로 행사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었다”라며 “이른 더위에 지친 저소득 주민들의 건강 유지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매년 행사를 후원하는 구월남촌새마을금고 조학현 이사장은 “지역 금고로써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행사에 물심양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