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는 모래내어린이공원 일원에서 3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구월4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구월4동 자생 단체(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사랑나눔회)가 ESG 공동 실천과 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부대행사인 ‘아나바다’ 행사와 함께 진행했다.
이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고장 역사탐방’ 사업으로 ‘우리동네 이야기 그림 그리기’를 공모해 선정된 우수작을 전시하고, ‘쓰레기 스트라이커 체험존’을 마련해 올바른 분리수거 배출 방법을 홍보했다.
주민투표 결과 2025년 실행사업은 ▲클린UP 사업 ▲고위험가구 이웃고리사업 ▲가로수 그늘아래 쉼터조성 사업 ▲아트빌리지 꾸미기 사업이 선정됐다.
임병기 주민자치회장은 “제6회 주민총회에 참석해 주신 주민들과 총회를 개최하기까지 애써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윤정 동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행복하고 가치 있는 구월4동을 만들기 위한 공론의 장이며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이번 총회를 통해 구월4동의 밝은 미래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