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5일 남동구청 소강당에서 지역사회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혈관 튼튼 남동구 건강콘서트’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1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의료원 이창민 강사가 ‘당뇨병 관리의 첫걸음’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현장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혈관 나이 측정도 검사를 진행하고, 식이운동요법 등 다양한 건강정보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코로나19 이후 비만과 당뇨 등으로 인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걱정과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강좌가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남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강좌를 통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알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증대시키고 남동구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인지 개선과 발생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한 주민 건강강좌를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강좌는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등 관심 있는 의료정보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