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인천 동구 송현1·2동(동장 김혜란)이 고위험 가구를 위한 영양죽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송현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홍연)는 중위소득 100% 미만인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과 중증 장애를 앓고 있는 고위험 10가구를 선정, ‘영양듬뿍! 힘이쑥쑥! 건강한 영양죽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양죽은 오는 8월 10일까지 총 20주에 걸쳐 송현1·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 활동조를 구성해 매주 목요일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김홍연 위원장은 “고위험 가구인 홀몸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세대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영양죽을 전달하고 생활실태도 살필 수 있어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맞춤형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혜란 송현1·2동장은 “고위험 가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내실 있는 지역 돌봄서비스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