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 중구 영종1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단장 김지호)은 지난 4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 화합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28가구에 ‘가족愛만찬’ 외식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가족愛만찬’사업은 2023년도 영종1동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 1인당 4만 원의 외식상품권을 지원함으로써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영종1동 ‘착한가게’ 중 하나로 매월 이웃을 위해 정기기부 중인 외식업체 ‘반상회’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는 물론,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가족愛만찬’의 지원 대상자는 “고물가 시대로 경제적 여유가 없어 외식의 기회가 적었는데 아이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거 같다”라며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선수경 영종1동장은 “주민의 욕구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마을복지계획은 사각지대 없는 복지구현의 중요한 동력”이라며“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수립한 마을복지가 계획대로 잘 실행되도록 관에서도 적극 뒷받침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복지계획’은 조금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지역주민이 주도성을 갖고 마을 내 복지 욕구를 파악해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해결하는 주민 주도 복지실천 계획이다.
영종1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해 주민 복지 욕구 조사, 컨설팅, 교육 등과 총 4차례 회의를 걸쳐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