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보건소는 하절기 모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민간 자율방역단을 구성하고 13일 민간 자율방역단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하절기 방역 활동을 전개한다.
발대식에는 동, 전통시장 29개 반 213명의 민간 자율방역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보건 향상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방역 활동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현장 접근성이 높고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으로 구성된 민간 자율방역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함께 해충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지역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방역 활동에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올해도 환경오염과 인체의 유해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기와 냄새 없는 친환경 연무 소독을 실시하고 방역 취약지 유충구제, 태양광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모기 유인퇴치기 운영 등 다양한 친환경 방역소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