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그동안 온라인교육으로 진행해오던 민방위 교육을 집합교육으로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민방위 교육은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한시적으로 전 대원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단축 운영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집합교육을 4년 만에 정상 추진한다.
집합교육은 1~2년 차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5월 1일까지 남동구 민방위교육장에서 4시간 동안 진행된다.
구는 올해 주간교육 34회, 야간교육과 주말 교육을 각 1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제도, 응급처치, 화재 예방, 화생방 4과목으로, 민방위대의 임무와 역할, 방독면 착용법 및 응급처치 요령 등 실습을 통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집합교육이 4년 만에 다시 정상화되는 만큼, 민방위대원의 임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할 수 있도록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