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인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순임)는 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또래상담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지역 내 5개교 또래상담 연합회원 및 각 학교 또래상담자, 지도교사 등이 참석했으며, 또래상담 연합회 학생들의 선서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연합회 활동을 시작했다.
솔리언 또래상담자란 일정한 교육과 훈련을 받아 학교 내외에서 고민이 있는 친구를 돕는 역할과 또래집단 안에서 공감, 배려, 문화를 촉진하는 청소년으로, 깊은 정서적 교류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며 조기에 발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순임 센터장은 “앞으로도 또래상담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청소년 폭력예방과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발굴과 문제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거리상담, 집단상담, 부모교육, 모래놀이치료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청소년의 가벼운 고민 상담부터 가출·폭력 등 위기 상담, 유해환경 신고 등을 위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청소년전화(1388)를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