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8일 구청 상담실에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선구매를 장려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부평구청 전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의 회계 담당자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컨설팅은 인천광역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연계해 부서별로 1:1 맞춤형 상담으로 예산서를 분석해 구매 가능한 품목 제안과 함께 단가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구는 향후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으로, 지난 3년 연속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법정 의무구매율을 초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제43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오는 21일까지를 장애인 고용촉진 주간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행사로는 ▲부평구청 직원이 참여하는 물품기부 릴레이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컨설팅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부평점과 함께 하는 물품기부 행사 등을 진행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장애인생산품을 포함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기업의 제품을 공공기관에서 적극 구매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며 “이를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운영을 확대하면서 장애인 고용 친화적인 부평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