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우기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덕적면 백아리 149-15번지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주변의 사면 보강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화장실은 2020년 군에서 새로 설치한 화장실로, 비가 많이 오면 주변 사면에서 토사가 도로로 유출된다. 유출된 토사는 백아도 발전소와 선착장을 연결하는 송유관로를 덮어 사고의 위험이 있던 상황이었다.
이번 공사는 공중화장실 주변 사면 28m에 석축옹벽을 설치하는 공사로, 피해 방지를 위해 여름철 우기 전에 완료하기 위해 4월 중 발주하여 5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김상호 환경녹지과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사면 정비를 통한 재해위험요인을 해소하고 공중화장실 주변 경관개선을 기대하고 있으며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제공 및 주민 민원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