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경찰대응팀, 인천시 응급개입팀 「인천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활약중
- 합동출동, 동반자살 기도자 4명 현장상담 및 응급입원으로 One-Stop 지원
- 기관간 우수 협업사례로 안전하고 건강한 인천 만드는데 노력
『IBN뉴스 유도형 기자』지난 6월 정신질환자 등 응급 신고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인천경찰청 경찰대응팀과 인천시 응급개입팀은 합동으로 출동하는「인천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를 개소하여 많은 활약으로 화제가 되고있다.
센터 개소 후 6월 25일 인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동반자살 기도자가 있다는 신고로 합동대응팀은 위험성과 긴급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현장출동하여 자살기도자 신병을 확보하였다.
응급개입팀은 자살기도자 현장상담 결과 응급입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및 병상확보 하였으며 경찰대응팀은 응급입원 조치하는 등 One-Stop지원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인천경찰청과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동반 자살기도자 상담부터 사후 관리 조치 One-Stop지원에 대해 자체 우수사례로 선정하여 금일 오후에 유공자 4명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인천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는 인천경찰청·인천시·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약 7개월간 협의를 거쳐 인천경찰청은 리모델링과 운영비 확보, 인천시는 임차료 지원,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사무공간 및 부족 임차료 확보하는 등 기관 간 협업으로 합동근무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경찰대응팀은 위험요인 제거 및 질서유지와 응급입원을 의뢰하고 응급 개입팀은 자·타해 등 위기 평가 및 응급입원 병상확보 역할을 하며 정신응급 상황 시 함께 출동하여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응급입원 업무를 수행한다.
전국에서 7번째로 개소하였으나 인천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가 위치한 인천IT타워에는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20층), 인천시자살예방센터(3층)가 함께 상주하고 있어 정신질환, 자살시도자에 더욱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국 최초 사례이다.
한편 개소이후 20일간 83건의 정신응급 현장을 지원했다. 이 중 47건은 현장 출동하여 응급입원 조치했으며 전화상담(코칭) 및 병상안내도 29건 실시했다.
남동경찰서 구월3파출소 경찰관은“정신질환자 신고대응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의 개소로 대상자 위기평가 – 병상확보 - 응급입원을 한번에 지원하여 대응시간이 많이 감소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되어, 시민들의 위급한 신고 출동이 가능해 졌다”고 밝혔다
인천경찰청 인천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는 앞으로도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정신질환 신고를 처리하는 현장경찰을 지원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인천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