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ㅣ유도형기자』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일 구청 나눔방에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최종보고회는 지난 주말에 발생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서 처음 구성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연구용역을 수행한 이정원 지방행정발전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참석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실시됐다.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청년정책의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와 청년의 참여, 문화 활성화, 권리보호 등을 포함하는 종합계획이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내 청년들에 대한 실태조사와 분석을 실시하고, 청년들의 욕구와 관심사를 정책에 담아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최종보고회는 종합적인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 자리”라며 “이번 조직개편에 신설된 청년정책팀에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