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ㅣ유도형기자』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찾아가는 자동차 출장검사’로 교통이 불편한 접경지역 섬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동차 출장검사는 주문도, 볼음도, 아차도, 말도 등 4개 도서 차량을 대상으로 오는 9일 선착장에서 진행된다. 관계공무원과 교통안전공단 서인천검사소 검사원이 등록번호판 봉인 및 훼손 여부, 등화 장치 작동 및 설치상태, 시동상태 등 자동차등록 안전기준 위반사항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 검사로 주민들이 차량 검사를 위해 본도로 나오는 불편과 시간, 경비 등의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자동차 종합 정기검사를 기간 내 받지 않으면 만료일 30일 이내에는 4만 원, 이후 경과 일수에 따라 최대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유천호 군수는 “도서 지역 군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적극행정 서비스로 진행되는 이번 출장검사를 적극 활용해 자동차 출장검사를 받아달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이 불편한 도서지역 군민들이 더욱 편하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