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ㅣ유도형기자』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9월 1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중구 반달로 11 일원에서 벽화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곳은 10여 년 전 그린 벽화가 노화돼 흉물스런 느낌을 주고 도로를 사이에 두고 낙후된 주택가와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핫 플레이스(놀이공원, 문화의 거리 등)가 공존하고 있어 낙후된 주택가에 대한 주민들의 환경 개선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또한 벽화그리기 활동에는 인천중구미술협회 회원들과 일반자원봉사자 250여명이 참여해 인천10색을 사용해 월미도의 역사, 월미 새를 주제로 스토리가 있는 벽화를 그려 넣었다.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간담회를 여러 차례 진행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하며 관광 중구에 어울리는 예쁜 벽화거리를 조성했다.
하재옥 통장은 “아름다운 벽화로 인해 월미도 분위기가 보다 활기차고 따뜻하게 변했다”며 “벽화그리기를 진행한 중구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인천중구미술협회’ 민영욱 회장은 “이번 벽화가 지역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중구미술협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구자원봉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벽화그리기 활동에 참여해 준 인천중구미술협회 회원들과 250여명의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 진행을 통해 더 살기 좋은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