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ㅣ 임지섭 보도국장』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뷰티산업 전문 전시회 ‘2022 코리아 뷰티&코스메틱 쇼(K-Beautycon 2022)’가 오는 11월 3일(목)부터 5일(토)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관광공사와 ㈜엑스포럼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코리아뷰티&코스메틱쇼에는 어울, 닥터제이코스 등 인천 소재 기업을 포함한 국내외 다양한 뷰티분야 기업·기관이 참가해 화장품·메이크업, 피부·바디케어 등 여러 분야의 뷰티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유일의 ‘국제향기페스티벌’도 동시에 개최돼 시민들을 비롯한 참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각종 전문 뷰티 세미나를 통해 최신 뷰티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천지원단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수출상담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대면 상담회로, 유럽, 중동 등 8개국 1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대형 유통사 MD 초청 유통상담회, 투자기관 초청 투자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국내 판로 확대 및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유통 플랫폼 입점 세미나, 해외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등 다양한 전문 세미나 개최를 통해 참가기업들의 전문성과 해외 시장 진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국내 최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네이버쇼핑와 연계한 국내 최초 셀러 인플루언서 판매대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색다른 행사들과 퍼스널 컬러 진단, 메이크업 시연 등 다양한 시민 참여 및 체험 프로그램들도 준비돼 있어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참가기업들의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말미에는 ‘코리아뷰티앤코스메틱쇼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사회적 가치실현 및 기부 문화 확산도 도모할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전시회 참가기업들 중 8개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약 2천5백만 원 상당의 뷰티 제품을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미혼모 시설에 전달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을 비롯한 국내 뷰티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해 다양한 수출 및 투자 상담회는 물론, 시민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 및 판매전이 준비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천 및 국내 중소 뷰티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 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