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ㅣ유도형기자』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난 28일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8회 서구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족 상담전문가 김지윤 소장이 강사로 나서 ‘슬픔을 말해도 가족은 괜찮아’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지윤 소장은 강의에서 어렵게만 생각해온 가족, 연인 등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강의하며 “인간은 85%의 행복을 자신과 연관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얻는다”며 소통과 상대방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명사초청 서구아카데미’는 교육, 건강, 교육,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 명사를 초청해 주민에게 수준 높은 특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재개돼 올해 두 차례 모두 성황리에 강연을 마쳤다.
구는 내년 초 주민을 대상으로 강의주제와 희망 강사 선호도 등을 조사해 내년 강연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