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ㅣ유도형기자』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문희)은 인천시에서 주최하는‘2022년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지난 26일 선정됐다.
‘2022년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 인증’은 어르신(만 60세 이상) 고용비율이 10% 이상인 기업 중 어르신 일자리 고용증대에 기여하거나 고령 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우수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심사해 최종 12개 기업․기관이 선정됐다. 특히 인천 공기업으로는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공단은 2018년부터 인천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년 80여 명의 노인 인력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보건복지부 시니어인턴십에 참여해 3천800만 원을 지원받아 인건비 절감에 기여한 바 있다.
원문희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실천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뿐만 아니라 장애인,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좀 더 다양한 일자리창출과 안전하고 건강한 고령인구의 고용확대를 위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의욕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공감대 형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