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ㅣ유도형기자』남동구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2년 민간‧공공 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역학조사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구는 2020년 ‘가족 접촉자 조사사업 우수기관’, 2021년 ‘결핵 예방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 이어 3년 연속 감염병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국가결핵관리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추진 동기 고취를 위해 국가결핵관리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구는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해 결핵환자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결핵환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결핵 예방과 전파 차단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남동구 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이 계속되는 경우 코로나가 아니라면 결핵일 수 있으니 근처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결핵 검진을 받고, 일상생활에서 기침 예절과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