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ㅣ유도형기자』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센터장 김지영)는 지난 19일 ‘2022년 중구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교육 참여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회차 수업 종료 후 진행됐다.
해당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 및 사회적경제로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4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9회, 18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창업가정신, 창업자금 조달방법론, 사회적가치와 소셜미션 찾기, 사업계획서 작성 과정 등 심도 있는 교육이 이뤄졌으며, 참여자가 창업 준비 시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을 실질적으로 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총 13명의 참여자가 수료했으며 앞으로도 지원센터를 통해 이들의 사회적경제 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이번 교육으로 그동안 막연히 생각했던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대해 구체적인 방향 설정을 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관내 우수한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고 양성하여 관내 사회적경제가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