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ㅣ유도형기자』남동구는 최근 주민참여형 도시경관사업을 통해 만수2동에 있는 ‘신대동아파트’ 외벽이 아름다운 사계절 벽화로 재탄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래되고 낡은 아파트 외벽에 사계절(봄,여름,가을,겨울) 벽화를 그려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밝고 아름다운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벽화 작업은 우리 동네 벽화봉사단의 재능 기부로 만수2동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남동구는 물감 등 재료를 지원했다.
벽화 조성은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도안 선정부터 채색까지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고, 도시경관 개선과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낡은 아파트 외벽이 아름답고 활기찬 모습으로 변해 정말 기쁘고, 벽화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