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ㅣ유도형기자』남동구는 최근 지역 내 공중위생업소(숙박·목욕·세탁업)에 대한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 6~9월 공무원과 민간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숙박·목욕·세탁업 301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평가 결과 △녹색등급(최우수업소) 140개소(48.4%) △황색등급(우수업소) 114개소(39.4%) △백색등급(일반관리대상업소) 35개소(12.1%)로 나타났다.
지난 평가 대비 우수업소가 31.2%에서 39.4%로 증가했고, 일반관리대상업소는 19.5%에서 12.1%로 감소했다.
구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에 따른 위생관리등급을 남동구청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또한 평가 결과 최우수(녹색등급) 업소 중 ‘THE BEST 업소’를 선정해 지정 현판을 수여하고, 홈페이지 및 SNS 홍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한 위생서비스수준 평가는 업종별로 격년주기로 진행하며, 짝수해인 올해는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이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