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N뉴스 유도형 기자』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원도심 문화 거점인 성산도서관, 청소년 문화공간 다누리와 협력해 이달 9일과 17일 이틀간 원도심 청소년․주민 대상으로 문화예술 복지 공연을 한다고 6일 밝혔다.
9일 오후 4시 성산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당에서 운영될 마술 공연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연기자상을 받은 원태윤 마술사가 무대를 꾸민다.
17일 오후 2시 청소년 문화공간 다누리 2층 누리마루에서 운영될 마임 공연은 평창동계올림픽 플라잉 퍼포먼스 안무 감독을 역임한 바 있는 배용기 퍼포머가 출연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원도심 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문화예술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원도심 내 문화 거점의 자생을 돕고 지역 내 다양한 문화 수요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는 “도심 주민과 청소년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가 더욱 확대되었으면 한다”라며 “남동문화재단은 문화 거점들과의 협력을 이어나가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