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21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23년 자원봉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취약계층·재난약자를 위해 봉사하고 각종 재난현장에 솔선수범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축소 또는 미개최 된 이후로 4년만에 2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은 사회취약계층 봉사, 코로나19 방역지원, 태풍피해 복구지원과 같은 재난현장 뿐만 아니라 나무심기, 하천살리기 등 환경문제에도 참여하는 등 사회 곳곳에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고 있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인천시가 초일류도시로 나아가는데 버팀목이 돼주시길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후 화합의 시간으로 TBN‘달리는 라디오’공개방송을 진행해 각 군·구를 대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래자랑과 초대 가수 영기, 서주경의 축하공연으로 자원봉사자들이 한데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앞서 개최된 공식행사에서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내빈들이 함께 2025년 APEC 인천 개최 유치를 위한 지지선언을 했다.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전년성은 “이번행사로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충전시키고 자긍심을 북돋아 앞으로 자원봉사활동이 더 성장하고 활성화돼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