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동구는 지역 내 의료기관 및 약국 7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추가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추가된 곳은 복지약국, 솔빛약국, 연세제일의원, 화수성심의원, 비타민내과의원, 굿모닝정형외과의원, 굿모닝내과의원이다.
이로써 동구는 총 17곳의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 관리하고 있으며, 구성원이 모두 치매 파트너가 되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이해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관련 정보 및 소식지 제공 등 적극적인 치매 인식 개선에 동참하고 배회하는 치매 환자의 임시보호 및 유관기관 연계 등 치매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된다.
안영미 동구치매안심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양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 이웃 주민 모두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은 지역 내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지정을 원하는 경우 동구치매안심센터(772-630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