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부평구 청천2동 두레마을 봉사단은 지난 19일 지역 내 홀몸노인 가정 30곳에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천2동 풍물단으로 구성된 두레마을 봉사단은 7년째 김장나눔 행사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독지가로부터 기부받은 배추 30포기를 직접 겉절이 김치 반찬으로 만들고 홀몸노인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했다.
심해량 두레마을 대표는 “독지가분에 기부 덕분에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 “다음에는 옥상텃밭에서 직접 재배하고 있는 열무로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천2동 두레마을 봉사단은 어린이풍물교실을 무료로 열어 재능기부와 전통문화 계승활동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