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2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4월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나눔장터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잡화, 도서 등 중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중고물품 판매부스 외에도 캔화분만들기, 양말목공예 등 재활용 재료들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체험부스와 재활용품(폐건전지, 우유팩, 투명패트병) 보상교환 캠페인, 환경보호 독서 행사 등 자원순환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존 및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행사장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나눔을 통한 작은 실천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동구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도로 나눔장터에서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배우고 생활 속 자발적인 자원순환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