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0일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제13회 중구 장애인 어울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가 주최하고 (사)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장애인복지단체 및 유관 시설 관계자, 지역 주민 등 4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선 장기자랑 및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비장애인 간 화합의 장을 펼친 데 이어,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2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장애인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 관내 장애인복지 관련 단체·시설 간 상호협력으로 관련 인프라 등을 공유함으로써 변화하는 복지환경·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하고자 ‘중구 장애인복지 발전 네트워크 출범’을 선포했다.
끝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관내 저소득 가정 장애인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장애인 권익 신장과 인식 개선에 힘쓰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중구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장애인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선 8기 중구는 ‘구민이 행복한 교옥·복지 도시 실현’을 5대 구정 목표로 설정,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확대, 장애인 돌봄서비스 확대, 장애인 취업 연계 평생 지원 시스템 구축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