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김의중 기자』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회장 황순형)가 19일 풍물, 장구난타 교육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사업 ‘북치고, 장구치고, 즐기고’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은 풍물, 장구 난타를 배워 ‘찾아가는 재능기부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는 전통문화가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는 시대에 전통문화도 알리고 이웃과 함께 전통문화를 즐기자는 취지로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교육은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18호 서곶들노래 보존회 양선우 회장이 맡았으며 올해 하반기 공연을 위해 교육이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기 주민자치회 행복복지분과장은 “코로나로 지쳐있던 주민들이 이번 교육과 공연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