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김의중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제53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22일(토) 저녁 8시부터 10분간 공공기관 및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로, 우리나라는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및 캠페인을 펼친다.
연수구는 4월 21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 탄소중립 캠페인을 실시하고, 29일은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서 개장하는 알뜰나눔장터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 및 녹색생활실천 캠페인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22일 진행하는 소등행사는 매년 민·관이 전국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후행동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 밤 8시부터 10분간 연수구청사를 비롯해 15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과 함께 공동주택 및 상가 등 누구나 자율적으로 동참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제53회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에 적극 동참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하고 자발적인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