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 미추홀구는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실시한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취지로 1970년 미국의 민간단체에서 제정해 전 세계로 확산된 기념일이다.
올해 지구의 날 행사 주제는 ‘지구를 위해 S.T.O.P.(Save Together for Our Planet) 하세요’로 에너지 과소비, 일회용품, 탄소 발생, 기후 위기 시계를 멈추자는 것이다.
미추홀구는 공공기관의 조명 소등, 컴퓨터 등 기기 전원 차단을 통해 전국적인 소등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며 공동주택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작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