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인천 동구 만석동(동장 유성곤)은 저소득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9명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프로그램 ‘마음 든든’ 힐링 교실을 시작했다.
마음 든든 힐링 교실은 기존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 중인 ‘든든 보따리’ 나눔 사업의 확장형으로, 우울감이 높은 중장년 남성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이다.
만석동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달 전문적인 심리지원 교육 인프라를 보유한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대상자에게 오는 8월까지 심리검사·원예활동·자살예방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부식 및 생필품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유성곤 만석동장은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위험 가구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