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국방부와 함께 ‘대한민국을 지켜낸 숨은 영웅 찾기’에 동참한다고 20일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최근 구청장 집무실에서 신기진(대령)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캠페인 동참에 뜻을 모았다.
‘내 고장 영웅 찾기’는 국방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하나로,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하는 캠페인이다.
육군본부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편성하고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내 고장 영웅 찾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동구는 다각적인 캠페인 홍보와 더불어 행정력을 동원해 무공수훈자 발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수훈 당사자나 그 가족을 알고 있는 구민은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1661-7625)으로 연락하면 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무공훈장 대상자들이 진정한 영웅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