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대한치매협회 남동지부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해 구성원 전체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 활동에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
대한치매협회 남동지부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남동구는 올해 대한치매협회 남동지부 외에도 지난 3월 노블레사 요양원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했으며, 병원과 돌봄 시설 등 21개소의 치매 극복 선도단체를 지정 관리하고 있다.
남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가 가속됨에 따라 치매 유병률도 증가하여 치매가 있어도 두려움 없이 살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대중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사회 주체들이 치매 극복 활동에 동참하도록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연중 모집하며 관심이 있는 기관이나 단체는 남동구보건소 치매지원팀(☎ 032-453-844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