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중소기업제품 홍보 및 판로 다양화를 위해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이동 마켓’을 개장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다음 달 1~4일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체가 참여하는 ‘이동 마켓’을 연다.
이번 행사는 남동구 지역 내 중소기업체에서 직접 생산한 화장품, 식품, 전기·전자 및 각종 생활용품 40여 종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에선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과 (사)남동구경영인연합회 회원사 제품의 홍보, 판매는 물론 샘플 체험과 시음 행사 등을 진행한다.
구는 앞으로 이번 행사를 일회성 판매 행사가 아닌 지역 축제 및 명절 등과 연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국내외 경제 여건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및 판매를 지원한다”라며 “더불어 해외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글로벌 마케팅 지원은 물론 내수판매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동구가 직접 운영하는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은 2021년 7월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2층에 개장, 지역 내 중소기업 총 54개 업체가 360여 개의 품목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근 방문객이 늘면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입점 품목의 다변화를 통해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