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임지섭 편집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창업관련 정보 제공 및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한 ‘인천창업플랫폼’을 4월 2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창업플랫폼에 그동안 관내 다양한 창업지원기관들이 각각 제공하던 창업관련 정보와 지원사업 등을 한데 모아 창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축했다. 접속 가능한 창업플랫폼 주소는 http://incheon-startup.kr/main다.
그동안 시는 (재)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2022년 6월부터 창업플랫폼 조성을 준비했고, 올해 2월 구축 완료 후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해 왔다.
창업플랫폼에는 관내 창업지원사업, 멘토링, 스타트업 정보 등 창업자가 필요한 정보를 모두 담아 창업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천시의 대표 투자유치 플랫폼인 빅웨이브와도 연계해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창업자들은 관련 정보를 좀더 손쉽게 접할 수 있고, 시는 플랫폼 운영으로 축적된 창업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창업단계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올해 안으로 고도화사업을 진행해 중소벤처기업부 및 창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포털(K-Startup)과 연계함으로써 중앙부처 창업 지원사업 공고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추후 시는 창업자를 위한 지원 정보뿐만 아니라, 창업기업에 투자를 유도하도록 엑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탈(VC)를 위한 정보도 제공해 창업플랫폼을 창업과 투자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창업플랫폼이 창업자들에게 기회와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관내 창업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창업플랫폼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추진해 창업자 친화적인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