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 인천시 남동구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혜영)가 지역사회와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섰다.
25일 동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아파트 및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한진아파트, 금호아파트, 극동아파트, 서해그랑블아파트, 현대홈타운아파트, 리더스타워오피스텔 총 6개 관리사무소가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3개월 이상 관리비 체납 가구 △체납고지서 등 우편물이 많이 쌓여있는 가구 △고독사 위험 가구 △실직 및 질병 등으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는 가구 발굴 등이며, 각 관리사무소에서 대상 가구를 발견해 정보를 공유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상담 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동희 현대홈타운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관리비 체납 가구에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지 다시 한번 주의 깊게 살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적시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혜영 동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좀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며,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공적 지원은 물론 민간 연계를 통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